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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77. 안녕 드뷔시~피아니스트 탐정 미사키 요스케~ / さよならドビュッシー~ピアニスト探偵 岬洋介~

2010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인 나가야마 시치리의 동명 소설을 닛테레에서 영상화한 작품으로 방송은  2016년 3월 18일. 주연은 당시 신성이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이제 막 소녀 티를 벗어나던 쿠로시마 유이나가 맡았다. 그러고 보니 인지도에 비해 쿠로시마 유이나 출연작 보기가 쉽지 않다. NHK의 딸인지 출연작이 <스칼렛>이나 <침동동> 뭐 이런 아침 연속극 같은 것들 위주다 보니. 

 

코우즈키 하루카(쿠로시마 유이나)에게는 인도네시아의 대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사촌동생인 카타기리 루시아가 있다. 둘은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나누며 마치 자매처럼 지내던 사이였지만 어려서부터 엘리트 교육으로 다져진 하루카에게 루시아는 은밀히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루시아가 있는 할머니네에서 하루카가 같이 자고 가기로 한 날, 우연찮게 집에는 큰 화재가 발생하고 할머니와 루시아는 화재로 목숨을 잃고 하루카만 전신의 삼분의 일 가량을 화상을 입은 채 얼굴조차 피부이식을 받아 겨우 살아나게 된다. 한편 하루카네 집에 하숙으로 들어온 미사키 요스케(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하루카가 다니는 카마쿠라음대 부속 고교의 음악 선생님으로, 집에서는 개인교사로서 하루카의 화상으로 잃은 감각과 자신감을 되찾아 주기 위해 뼈를 깎는 지옥훈련을 개시한다. 미사키의 엄격한 지도하에 서서히 부활해 나가는 하루카가 안도하는 것도 잠시, 이번에는 하루카의 목숨을 노리는 위협이 찾아오는데. 

 

부상을 입고 좌절한 선수가 다시 일어나는 스포츠 근성물과 명탐정이 나오는 추리극, 그리고 노다메 칸타빌레 비슷한 음악색(?)을 입혀서 만든 잡탕 같은 드라마. 이렇게 분해해서 이야기한 것처럼 모든 게 다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고, 배경부터가 묘하게 현실감이 없어서 몰입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중심이 되는 코우즈키 하루카의 재활과 훈련에 관한 부분에 시간을 좀 더 할애해서 미사키와의 유대관계나 하루카의 알맹이의 변화를 보여 줘야 이야기가 연결이 좀 될 것 같은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목은 드뷔시인데 극중에선 베토벤을 더 많이 얘기하는 것도 웃음 포인트. 

 

 

「あの時は本当にグチャグチャでした」杏との離婚から2年が過ぎ、東出昌大は山で暮らしていた(文春オンライン) - Yahoo!ニュース

 

「あの時は本当にグチャグチャでした」杏との離婚から2年が過ぎ、東出昌大は山で暮らして

 今年8月から3人の子どもたちと一緒に、フランスへと移住した女優の杏(36)。実は、元夫で俳優の東出昌大(34)も……。

news.yahoo.co.jp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그 유명한 불륜 사건 이후 세상을 등지고 지금도 산 속 헛간같은 집에서 고양이 5마리와 함께 지낸다고 한다. 수렵허가도 받아서 멧돼지랑 사슴을 지금까지 30마리는 잡은 것 같다고. 고기를 자를 때는 지방과 고기가 남도록 근막만 벗기는 요령이 필요하다는 원 포인트 어드바이스도 남기는 히가시데. 취재진에게는 직접 잡은 사슴고기에 밭에서 기른 야채도 넣어서 장작불로 끓인 카레도 선보였다고 한다. 히가시데 너란 남잔 정말...